단기 신용점수 올리기와 대출이자 줄이기

신용점수 올리는 방법 글 참조

신용점수가 뭔가요? 왜 중요한가요? 신용점수 산출 기준과 관리 방법



신용점수 올리는 방법은 시간이 다소 걸린다. 하지만 짧은 기간에 신용점수를 올리는 방법도 있는데, 대표적으로 ‘비금융정보 활용하기’와 ‘신용성향설문조사 참여’다. 

비금융정보 활용하기는 앞서 살펴본 신용플러스 앱 초기 화면에서 ‘주요서비스-신용올리기’를 선택하면 된다. 이 서비스를 신청하면 이전에 성실히 납부한 건강보험료나 세금납부내역 같은 비금융정보를 찾아 개인신용평가회사에 제출해 즉시 신용점수가 오르는 경험을 해 볼 수 있다. 다만 납부내역을 제출하더라도 다른 요인에 따라 점수가 오르지 않을 수 있다는 점과 신청 주기는 3개월에 한 번만 가능하다는 점은 알고 있어야한다.



다음은 신용성향설문조사 참여인데, 이 서비스는 KCB 홈페이지인 올크레딧(www.allcredit.co.kr)에서 ‘신용관리-신용성향설문-설문참여하기’를 선택하면 된다.

설문은 6주간 진행되는데, 1주마다 18개 항목의 설문에 참여해야 하고 최종 설문이 종료되면 가점 형식으로 신용점수를 부여받게 된다.

이런 단기 신용점수 올리기를 통해 본인의 신용점수가 올랐다면 이제 본격적으로 대출이자 줄이기 신청을 해 보자. 먼저 은행법 제30조에 명시된 ‘금리인하요구권’이 있는데, 신청 대상은 금리가 차등 적용되는 가계대출 보유자다. 금리인하요구 사유에는 ‘신용점수 상승, 소득이나 재산의 증가, 거래실적 증가’ 등이 있으며 신청은 해당은행 모바일뱅킹에서하면 된다.

필요 서류는 모바일뱅킹을 통해 제출하면 되고, 신청일로부터 10영업일 이내에 심사 결과를 받아 볼 수 있다. 은행연합회 자료에 따르면 2024년 상반기 중 5대 시중은행 신용대출 금리인하요구권은 신청 건수 대비30~60% 수용되었고, 금리도 평균 0.3~0.6% 감면된 것으로 나타났다. 물론 주택담보대출도 가능하나 실제 감면율은 0.05% 내외로 미미한 편이었다.



무엇보다 금리인하요구권은 횟수 제한 없이 신청할 수 있고, 신용점수가 떨어지거나 금리가 오르는 일이 없으므로 해당 사유 발생 시 수시로 신청해 볼 것을 권한다.

다음은 2023년 5월부터 시행된 금융위원회의 ‘대출 갈아타기 서비스’를 이용하는 것이다.신청 대상은 신용대출, 주택담보대출, 전세 대출 보유자로 ‘네이버페이, 카카오페이, 토스’에서 대출 갈아타기 서비스를 찾아 신청하면된다.

서비스를 신청하면 실시간으로 기존 대출보다 낮은 금리의 상품을 찾아 비교해 주고,온라인에서 갈아타기를 신청할 수도 있다. 여러 번 조회해도 신용점수에는 영향이 없지만,

대출 갈아타기를 할 경우 서비스 제공 플랫폼에 0.1% 내외의 중개수수료를 내야 한다는 점은 알고 있어야 한다